울산시교육청은 오는 31일 실시할 학력진단평가에서 초등학생들의 답안을 'OMR 이미지 스캔 방식'으로 채점하기로 했습니다. OMR 이미지 스캔 방식은, 학생이 작성한 OMR 카드를 이미지로 저장한 뒤, 답안의 정보를 읽어 채점하는 방식으로, 기존의 OMR처리 방식보다 처리 속도는 늦지만, 채점상의 오류를 정확하게 걸러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오는 31일에 실시되는 학력평가에, 울산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생 6만 5천여명이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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