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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형 대형할인마트인 코스트코의 북구 입점 논란에 이어 중구 이마트 학성점이 도매형식의 창고형 대형할인점을 추진하면서, 인근 시장상인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반웅규기자의 보도입니다. R) 한 대형마트에 인근 시장 상인들이 들이닥칩니다. 대형마트가 리모델링을 통해 창고형 대형할인점 개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섭니다. 한 참을 기다려도 마트 책임자가 나오지 않자, 화가 난 한 상인은 고객센터에 가서 따집니다. 씽크) 시장상인 "여기는 점장도 없고, 소장도 없고, 아무도 없어요..." 문제의 발단은 그 동안 대형소매점이었던 이마트 학성점이 대형도매점으로 변경한다는 것이 인근 학성새벽시장 상인들에게 알려지면서 부텁니다. 학성새벽시장은 30여년 동안 주로 자영업자를 상대로, 과일과 채소 등 식자재를 도매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전체 6백여명의 상인들 가운데, 평생 이 곳에서 장사를 해 온 노인들도 상당 수에 이릅니다. 인터뷰) 이지연 / 학성새벽시장 진흥조합 이사장 시장상인들은 리모델링 공사 중단 등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차후 이마트측과 면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번 창고형 대형할인점 추진과 관련해 이마트측의 입장을 듣고자 언론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생존권을 둘러싼, 대형유통업체와 소상인간의 갈등은 한 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JCN뉴스 반웅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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