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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_ 49일간 행적 묘연...애끓는 유족 (R)
송고시간2012/09/06 19:04
ANC>오늘은 성남동 자매 살인사건이
발생한지 49일째 되는 날입니다. 그러나 살인 용의자
김홍일의 행적은 여전히 오리무중. 유족들의 안타까운 마음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상록 기자가 보도합니다.

REP>중구 성안동의 백양사에서 성남동 살인사건
피해자인 두자매의 49재가 열렸습니다.

두 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하면서도 자매의 부모는
미어터지는 마음을 다스리지 못합니다.

INT>피해 자매 어머니 "하늘나라에 가서는 이승에서 못 이룬 꿈을 마
음껏 펼치면서 행복해지라고 빌었습니다."

경찰은 지난 7월 20일 사건 직후 살인 용의자로
김홍일을 지목하고 행적을 뒤쫓았습니다.

하지만 김홍일은 강원도와 부산을 오가며 경찰을 따돌렸고
부산 기장군을 마지막으로 행적을 감췄습니다.

이후 경찰은 6개 팀, 25여명의 전담 팀을 꾸리고
김홍일이 대학교와 중학교를 다녔던 부산 기장군과 영도 일대를
수색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수사가 지지부진하자 경찰의 초기 대응이 도마에 올랐고
유족들도 자체 수색을 벌이는 등 경찰을 신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피해 자매 아버지 "마지막 사고나서 22일에 마지막 흔적 발견한
이후로 아무 흔적도 찾지 못하고 있으니까 답답하고 미칠 지경입니다."

더구나 수사가 장기화되자 사건 직후 폭발적이었던
시민들의 관심이 시들해졌고, 제보도 상당히 줄어들어
검거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S/U>사건 발생 50여일이 되도록 진척이 없는 경찰수사.
이를 바라보는 유족의 마음은 오늘도 타들어갑니다.
JCN뉴스 이상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