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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항만지역에는, 미국에서 많은 인명피해를 일으킨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빨간집 모기’가 다수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보건당국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국립 울산검역소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울산의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유입되는 전염병의 매개체가 되는 모기의 개체수를 조사한 결과,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빨간집 모기’가 전체의 94%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일본 뇌염을 퍼트리는 ‘작은 빨간집 모기’와 말라이아와 사상충 병을 전염시키는 ‘중국 얼룩날개 모기’등도 울산 항만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 울산검역소는, 웨스트 나일 바이러스를 전파하는 ‘빨간집 모기’가 다수 채집되기는 했지만, 아직 이들 모기에서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며, 질병에 발생에 대비한, 사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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