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지역의 유일한 공립 대안학교인
‘두남학교’의 교육과정이 학생들의 생활태도와 습관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두남학교가 발표한 ‘2005년도 교육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두남학교에 입학한 학교 부적응 학생의 85%가
두 차례에 걸친 학교 사회통합 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수료학생의 89%가 가정 생활태도와 습관이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답했으며, 수료자의 98%는
친구들과의 관계와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응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