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교육청은, 내년도 예산으로, 당초 예산보다 6% 가량 증액된, 7천 878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시 교육청은, 내년 사업목표를, 학력향상과 인재육성, 교육복지 확대 등으로 정하고, 이같은 내용의 예산편성안을 심의해 줄 것을 울산시 교육위원회에 요청했습니다.
주요사업은, 학력향상 사업에 23억원, 영어교육 강화에 11억원, 인재양성과 과학교육에 3억원 등입니다.
그러나, 전체 예산 7천 878억원 가운데, 교직원의 인건비가 72%인 5천699억원이나 되며, 학교운영비와 행정비 등 경상경비가 792억원, 지방채 상환비에 119억원이 편성돼있어 정작 사업추진에 필요한 예산은 부족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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