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의 시내버스 요금 인상안이, 오늘 울산시 물가대책위원회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중으로, 최고 25%가량 인상됩니다.
울산시는, 오늘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일반 시내버스의 카드결제 요금을, 지금의 8백원에서, 950원으로 18.7% 인상하고, 현금결재 때의 요금은, 9백원에서 천원으로 11%가량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좌석버스 요금은, 천3백원인 현금결제요금이 천5백원으로, 15%가 오르고, 지선버스의 경우, 초등학생 요금이, 2백원에서 250원으로, 최고 25%나 인상됩니다.
시는 이번에 요금을 인상하면서, 한번으로 제한한 환승횟수를 앞으로는 한시간 이내면, 무제한으로 환승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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