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울산본부와 개인택시 노조는 오늘(11/4)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택시 요금을 인상해 줄 것을 울산시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택시 이용이 급감했지만 보험료와 가스료 등이 인상돼 택시 노동자들의 생계가 파탄나고 있다"며 "울산시는 어떠한 고민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들은 "부산이 기본요금을 500원 인상하기로 했고, 수도권은 울산보다 높은 가격으로 기본요금을 책정하고 있다"며 "택시요금 정상화와 택시노동자가 참여하는 실태 조사 실시, 기본수익보장수당 제도 마련 등"을 요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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