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성민 국회의원은 지난 1월 발생한 광주 아파트 공사현장 사고 이후 울산지역 건설현장에서도 문제점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울산시와 각 구군이 300억 원 이상 중점점검대상 15곳과 1억 원 이상 민간건축공사장 65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벌인 결과 1건의 공사 중지와 65건의 기타 조치가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후진국형 사고가 재발하는 근본적인 문제를 살펴야 한다"며 "공공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계 안전성 검토를 민간공사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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