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여고생의 흡연율이 전국 평균보다 2배가량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중학교 때부터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춘해대 황병덕교수가 울산지역 남녀고등학생 463명을 조사한 결과, 흡연율은 남학생이 27%, 여학생이 10.4%로 각각 나타났으며, 이는 전국평균인 남학생 20.7%, 여학생 5.2%보다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여고생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흡연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담배를 피우는 남녀학생의 70%가 중학교 때부터 담배를 피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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