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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공약 실현 협의체 구성되나?(R)
송고시간2017/08/22 17:10



ANC>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울산 8대 공약사업 실현을 위해
울산시에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울산시는 이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
울산형 공공병원 등 일부 공약은 울산시의 정책 방향과 맞지 않아
난항도 예상됩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R>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이 울산시에
8대 공약사업 실현을 위한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대선공약이행실천단은
국가 균형 발전과 울산의 재도약을 위해
8대 공약의 조속한 이행이 시급하다고 주장했습니다.

INT>임동호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위원장/ 제대로된 성과물이
에 설치 되어서 앞으로 울산의 현재와 미래를 뒷받침하는 먹거리를 창
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은 각 공약별로 실천단의 분과위원회와
울산시의 관련부서 간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습니다.

또 실천 방안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의견 수렴과 소통을 위해
토론회와 공청회도 개최할 것을 함께 요구했습니다.

INT>심규명 더불어민주당 대선공약실천단장/ 시민의 바람과 뜻에 따
라 공약이행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울산의 미래를 향한 지속성장의 과
제를 보다 민주적, 합리적, 효율적으로 수행하고자 합니다.

대선공약실천단은 협의체에서 만들어진 실천 방안들을 울산시가
정부에 제출하면 중앙당과 정부를 적극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의 협의체 구성 제안에 대해 울산시는 즉답은 피했지만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협의체가 구성되면 도시외곽순환고속도로 건설과
국립3D프린팅 연구원 설립, 태화강의 국가정원 지정 등의 공약은
울산시의 정책 방향과 같아서 순조로울 전망입니다.

그러나 울산 공공병원 건립 공약은
산재모병원을 주장하고 있는 울산시의 정책과 맞지 않아
입장 조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울신시는 공약에 포함되지 않은 행복케이블카와
국립산업기술박물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현안 사업들도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민주당에 요구할 계획이지만
민주당이 이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민주당과 울산시의 협의체 구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