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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시 내년 국비 2조 1천219억 확보
송고시간2017/12/06 18:11



앵커멘트> 정부의 내년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울산시가 확보한 내년 국비 예산은
2조 천219억원으로 확정됐습니다.

 

4년 연속 국비 2조원 이상을 확보하면서
내년 지역 현안 해결도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남미경 기잡니다.

 

리포트> 문재인 정부의 첫 예산안이
진통 끝에 오늘(12/6) 새벽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현장싱크>정세균 국회의장
"2018년도 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울산시가 확보한 내년 국비는
2조 천219억원.

 

스탠드 업>국비 2조원 달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4년 연속 2조원대의 국비를 확보한 것은
고무적인 성괍니다.

 

지난해보다 3천800여 억원의 예산이 대폭 삭감됐지만,
지역 주력사업 등과 관련한 국고보조사업은
3천여 억원이 증액되면서 실속은 챙겼다는 평갑니다.

 

인터뷰>김기현 울산시장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그런 기반을 구축해 나갈
수 있는 사업들이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결과가 될 것이
라고 생각됩니다."

 

CG IN>특히 정부 예산안에서 삭감된
함양-울산고속도로 건설과 국도 7호선 건설 등
울산지역 SOC예산이 일부 증액됐고,

 

국립산업기술박물관 건립 용역비와
에너지 해수자원화 연구센터 건립,
한국산업인력공단 교육센터 건립 등
24개 사업 예산을 신규로 확보해
지역 현안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지역 주력산업을 위한 산업*R&D분야에는
선박해양 3D프린팅 기술개발 등으로 4천 83억원을,
안전*환경분야에 새울원전 방재지휘센터 건립과
석유화학공단 개보수 지원 등 천 85억원을 확보했습니다.OUT>

 

이밖에 보건*복지 분야에 5천 596억원,
일자리 창출 분야에 291억원 등을 확보했습니다.

 

전화 인터뷰>이채익 국회의원
"울산광역시와 우리 지역 국회의원들이 팀플레이를 잘 했고, 또
각 상임위별로 집중적으로 예산 확보 노력을 펼쳤고..."

 

다만 문재인 대통령 공약 사업이었던
외곽순환 고속도로 건설과 공공병원 건립 등은
국비를 확보하지 못해 내년에 추진할 수 없게 됐습니다.
JCN뉴스 남미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