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따른 축산폐수 유출로 논란이 되고 있는 울주군 덕원농장이 불법건축물에 대한 행정의 시정명령도 이행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늘(26일) 열린 울주군의회 경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앞서 지난 2021년 울주군이 해당 농장의 위반건축물 6개동과 관련해 내린 고발조치와 시정명령이 지금까지 이행하지 않아 오늘(26일)자로 8천800여만 원에 달하는 이행강제금 부과를 최종 예고 통보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한편 해당 농장은 앞서 3만 9천여 제곱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불법산지를 전용한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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