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이 교육부가 추진 중인 수석교사제도 활용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울산시의회 이성룡 의원은 시교육청에 대한 서면질문에서 신임교사 수업컨설팅 담당 등을 위해 교육부가 지난 2012년부터 수석교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울산교육청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단 한 명의 수석교사도 신규로 선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의원은 “수석교사 제도는 해당 교사의 능력보다 어떻게 운영하는지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것”이라면서 울산교육청의 수석교사 활성화를 방안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울산에는 2012년 이후 2015년까지 전체 23명의 수석교사가 지정돼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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