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원단체총연합회가 최근 학생들의 학교폭력과 정서·행동 문제 발생이 늘어난 데 대해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울산교총은 "지난해 교육부 전수조사 결과 전체 학생의 2.1%가 학교폭력 피해를 경험한 걸로 나타났지만 여전히 현장 교사들은 낡은 연수 프로그램과 형식적 제도 안에 방치돼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교원이 상담이나 심리, 특수교육 분야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경우 제도적, 재정적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장학금 지원과 자격 연계 프로그램 체계화를 교육당국에 요구했습니다. //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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