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최근 울산과 경기도 의정부에서 '스토킹 강력범죄'가 잇따르자
대검찰청이 스토킹 잠정조처 신청사건 처리와 관련해
일선 검찰청에 개선 방안을 시달했습니다.

전담 검사가 직접 피해자 진술을 들어 판단해
적극적으로 조치를 청구하며, 경찰과 상시 연락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라는 게 핵심입니다.

최근 경기도 의정부에선 50대 여성이, 울산에선 20대 여성이
각각 경찰에 스토킹 신고를 하고 보호 조처를 요청했는데도
흉기 습격을 당하는 일이 일어났으며, 특히 울산 사건은
경찰이 피의자를 구금할 수 있는 잠정조치 4호를 신청했지만
검찰이 기각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