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이 방위산업 등에 널리 쓰이는 첨단 핵심소재인 게르마늄의 생산을 본격화합니다.
고려아연은 최근 온산제련소 내에 연간 10톤 생산 규모의 게르마늄 생산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내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8년 상반기 중으로 상업 가동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내 독립 공급망을 구축하는 한편 중국의 대미 수출 금지로 게르마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현지에 한국산 게르마늄을 공급해 한미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입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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