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옥동 지역 학교의 선호 현상으로 옥동에서 야음 지역 중학교로 배정받는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오늘(9/12) 울산시교육청 홈페이지 게시판엔 "매년 옥동 지역 초등학교 졸업생 수십 명이 야음 지역 중학교로 배정되고 있는 가운데 야음 지역 학생 300여 명은 옥동 지역 학교에 배정되고 있다"며 옥동과 야음동 지역의 학군 분리와 근거리 배정을 촉구하는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십여 년 이상 적용해온 학군을 분리했을 때의 혼란을 고려해야 한다"며 학군 분리와 배정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단 입장을 밝혔습니다. //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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