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사고와 관련해
오늘(18일),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이 합동 감식을 벌였습니다.

울산경찰청 전담수사팀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 감식팀은 오늘(1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2시간 30분 동안 사고 현장에서 사고가 난 보일러 타워
5호기 잔해를 살펴보고, 구조물 절단 부위 등을 확인했습니다.

오늘(18일) 합동감식에는 경기남부경찰청에만 있는
중대재해전담 과학수사팀도 참여했습니다.

국토교통부도 이번 붕괴 사고의 원인을 밝히고,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사고조사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앞으로 4개월 간 해체 전 절차가 적절했는지
공사 주체별 의무 이행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