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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동구청장과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2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업의 내국인 채용 확대와 이주노동자 쿼터 조정이 시급하다며 범정부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김 구청장은 "조선업에서 요구되는 고난도 기술은 단기간 외국인 노동력으로 대체할 수 없다"며 "외국인 쿼터를 현행 30%에서 20%로 재조정하고 외국인 인력 배정 시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를 제도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태선 의원도 "이주노동자 확대에 따라 발생하는 주거와 치안, 행정 비용을 지역만 떠안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다"며 "조선업의 특성과 현장 여건을 고려해 이주노동자 쿼터를 단계적으로 줄여나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라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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