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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자 도시'로 불리는 울산 북구는 민심의 흐름에 따라 선거 결과가 달라지는 대표적인 격전지로 꼽힙니다.
이번 북구청장 선거에서는 전·현직 구청장을 지낸 거대 양당 후보가 다시 맞붙으면서 두 번째 리턴매치가 성사됐습니다.
라경훈 기잡니다.
(기자) 역대 선거에서 보수와 진보가 번갈아 당선되며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꼽히는 울산 북구.
이번 지방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동권, 국민의힘 박천동 후보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진보당과의 단일화를 통해 민주당 단수 후보로 나선 이동권 후보.
경찰공무원 출신인 이 후보는 제7회 지방선거에서 박천동 후보를 꺾고 민선 7기 북구청장을 지냈습니다.
국민의힘 단수 공천을 받은 박천동 후보는 울산시의원 출신으로, 북구청장 가운데 처음으로 2선에 성공한 뒤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3선에 도전합니다.
[CG IN] 주요 공약을 살펴보면 이 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무료화와 아동 간식 바우처 지급 등을 통해 생활비 부담을 낮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규제 완화와 도로망 확충을 통한 교통과 도시 구조 재편, 청소년 교통비 제로 프로젝트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CG OUT]
[CG IN] 박 후보는 젊은 층 유입이 늘고 있는 북구 특성에 맞춰 방과후 돌봄 강화와 청년, 신혼부부 주거안정 프로젝트 추진,
북울산역 중심 광역교통망 강화와 퇴직자 지원센터 설립 등을 약속했습니다. [CG OUT]
‘노동자 도시’라는 상징성과 함께 민심 변화에 따라 결과가 엇갈려 온 울산 북구.
이번에도 거대 양당 후보 간 2번째 리턴매치가 성사된 가운데 유권자들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주목됩니다.
JCN 뉴스, 라경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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