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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하거나 손상된 세포가 미리 정해진 규칙에 따라 죽는 '세포 예정사' 현상이 세포 종류마다 다르게 나타난단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유니스트 의과학대학원 안톤 가트너 교수팀은 예쁜꼬마선충의 배아 체세포와 성체 생식세포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세포 예정사'를 작동시킨단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연구 결과 생식세포는 체세포와 달리 모든 세포에 죽음 신호가 켜져도 일부 세포만 선택적으로 죽는 '이중 조절' 방식으로 작동됐으며, 이는 향후 암 등 세포가 정상적으로 죽지 않는 질환을 연구하는 데 활용될 전망입니다.// 박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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