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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재공공병원 개원 앞두고 '울산병원' 명칭 분쟁
송고시간2026/07/22 18:00
올 하반기 개원을 앞둔 근로복지공단 산하 울산 산업재해 전문
공공병원의 '울산병원' 명칭 사용 여부를 둔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새 병원이 같은 이름을 사용할 경우
환자와 구급대원, 의료진 사이에 혼선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난달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울산지방법원에 상호 사용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반면 근로복지공단은 전국 산하 공공병원이 모두
'근로복지공단'이라는 단어 뒤에 '지역명'과 '병원'이라는 단어를
붙이고 있다며 변경이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울산지방법원은 양측에 추가 의견 제출을 요청했으며,
기존 울산병원에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가 발생하는지 등을 검토한 뒤
가처분 인용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라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