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건 축소 청탁 등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경찰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울산지법 박동규 부장판사는 특가법상 알선수재와 공무상 비밀누설 등의 혐의로 기소된 울산경찰청 소속 A 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200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2년 5월 브로커 B 씨로부터 울산경찰청 다른 팀이 수사 중인 도박 사건 수사를 축소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는 청탁을 받고, 알선 대가로 200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같은 해 9월 브로커 B 씨에게 해당 도박 사건 피의자 2명의 체포영장 발부 사실을 알려줘 공무상 비밀을 누설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울산경찰청 총경 출신인 대형로펌 직원이 현직 후배 경찰관들에게 사건 축소 청탁을 한 혐의 등을 수사하던 중 A 씨 관련 정황을 확인해 재판에 넘겼습니다.// 구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