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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소방본부가 소방공무원이나 소방기관을 사칭해 소방용품 구매와 금전 입금을 유도하는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방본부는 올해 8월까지 울산에서만 관련 신고가 23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2건이 실제 피해로 이어져 피해액이 5천650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사기범들은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전화한 뒤 소방기관 로고와 직인이 찍힌 허위 공문과 가짜 명함 등을 보내 실제 소방행정 업무인 것처럼 속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본부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관할 소방서나 소방본부에 직접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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