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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어요" 남기고 끊긴 신고..소방 신속 대응해 구조
송고시간2026/10/02 18:00
"힘들다"는 말만 남기고 끊긴 전화를
위급 상황으로 판단한 소방 당국이
신속한 대응으로 위기 청소년을 구조했습니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어제(1일) 밤 10시 55분쯤 한 신고자가 119종합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와
"저 힘들어요"라는 말만 남긴 채 전화를 끊었습니다.

소방대원이 다시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닿지 않자,
소방 당국은 기지국 위치 조회와 보호자 파악,
경찰 공조 요청 등을 동시에 진행했습니다.

이후 신고자의 위치와 신원을 파악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청소년을 구조하고 보호자와 경찰에 인계했습니다.
// 라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