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오바마 후보의 당선으로 끝난 미 대선 결과가,
울산지역 수출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는 오바마 정부가 출범하면,
통상정책에 있어서 공정무역을 내세워 보호무역으로
흐를 가능성이 높아, 무역 불균형을 초래하는 국가에 대한
통상압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 수출의 경우 미국 통상정책의 기조 변화로 우리나라와
미국 간 통상마찰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심각한 무역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통상압력이
거세질 전망이어서 중국 수출이 많은 지역 기업체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