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뚝 원격 감시시스템, 즉 TMS 운영 결과 한 번이라도 기준치 이상의 오염물질을 배출한 업체가 전체 6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 환경국에 따르면 TMS 설치업체 42개 가운데 올들어 지난 9월말까지 한 번이라도 기준치 이상의 오염물질을 배출한 업체가 27곳에 달하고, 이들 업체들의 전체 초과 횟수는 260회나 됩니다. 오염물질 배출 업체 가운데 주식회사 엔씨씨와 삼호 이엔텍 등 2개 업체는 위반 횟수가 50회가 넘었고, 한국제지 등도 20회가 넘게 기준치 이상의 오염물질을 배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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