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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출 대기업 편중현상 심화
송고시간2004/04/14 09:00
지난해 울산지역의 해외 직수출업체가 늘어나면서
수출저변은 확대됐지만
대기업 편중현상은 더욱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협회 울산지부에 따르면
본사가 울산에 있는 직수출업체는 167개 업체로
지난 2002년보다 14%가 늘었으며
수출액도 53억4천만 달러로 배이상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이 가운데 1억달러 이상을 수출한 대기업은
전체의 3.6%인 6개 업체밖에 되지 않지만
수출액의 86.5%나 차지한 반면
백만달러 미만 중소 수출업체는 전체의 64%인
107개 업체로 수출액은 0.7%에 불과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보다 적극적인 지원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