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울산지검 신청사 준공(R)
송고시간2014/12/05 18:44
ANC) 울산지방검찰청 신청사 준공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황교안 법무부장관은
검찰이 국민의 안전과 행복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전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R)1982년 지청으로 출발한 울산지검이 32년만에 신청사로 이전하고
준공기념식을 가졌습니다.

황교안 법무무장관은 축사에서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통한 행복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INT) 황교안 법무부장관 "산업수도인 울산이 대한민국의 경제를 활성
화시키는 견인차가 되기 위해서도 우리 검찰이 앞장서서 고질적인 적
폐와 비정상을 바로잡아 나가야 하겠습니다."
봉욱 울산지검장은 겸손과 배려, 경청하는 검찰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울산·양산지역의 지속적 성장에 따라 울산지검은
1983년 만3600건이던 형사사건이 2013년 5만2900여건으로
큰폭으로 늘었습니다.
수사인력도 개청 당시 검사 9명, 일반직 44명에서
검사 42명, 일반직 173명으로 늘었습니다.

울산지검의 업무량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구청사는 대기공간과
주차공간 부족 등의 문제로 근무자나 민원인 모두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같은 불편해소를 위해 구청사 뒤편 부지인 남구 법대로 일대에
신축된 신청사는 연면적 3만4천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13층 규모로
토지비 293억원을 포함해 모두 883억원이 들었습니다.
지상 1층에 종합민원실, 사건과, 집행과, 2층 총무과, 형사조정실
등이 들어섰고 7층부터 12층까지는 검사실이 자리를 잡았고,
특히 기존 19면의 주차공간이 192면으로 늘어 민원인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S/U) 한편 울산지검 신청사 준공식에 이어 오는 12일에는
울산지방법원 신청사 준공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