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2년 사이에 학원 수는 줄어든 반면 교습소와 개인과외 교습자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천12년 학원 수는 2천692곳에서 올해 2천677곳으로 15곳 감소했습니다. 반면 교습소는 677곳에서 725곳으로 48곳 늘었고, 개인과외 교습자는 천641명에서 천898명으로 257명이 증가했습니다. 시교육청은 경기침체로 학원 운영이 어려워지면서 문을 닫는 학원이 늘고 있으며, 학원 관계자들이 교습소나 개인과외로 전향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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