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울산고속도로에 쇳조각 수백개를 떨어뜨려 차량 수십대를 파손시킨 46살 김모씨가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에서 김씨는 "운전 당시 자신의 5톤 트럭에 실려있던 콘크리트 거푸집 고정핀이 도로에 떨어지는 것을 몰랐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현재 김씨에 대해 도로교통법을 적용해 불구속 입건 또는 범칙금 부과 여부를 놓고 검토 중입니다. 지난 25일 오전 11시 쯤 울산고속도로에서 콘크리트 거푸집 고정핀 수백개가 떨어져 차량 25대의 타이어가 찢어지거나 터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CCTV 추적으로 김씨를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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