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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호텔 시대 본격화(R)
송고시간2015/06/11 17:35
ANC)울산의 번화가인 남구에 비즈니스호텔이 잇따라 문을 엽니다.

그동안 출장 온 회사원이나 관광객들이 마땅히 묵을 숙박업소가
부족했는데,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울산의 최대 번화가인 남구 삼산로.

소방도로 하나를 끼고 나란히 비즈니스호텔이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내 호텔업계를 양분해온 롯데와 신라가 울산에 비즈니스 호텔
개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는 30일 개장하는 롯데시티호텔은
지상 17층에 354개의 객실로
울산에서 가장 많은 객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맨을 위한 트윈객실과 관광객을 위한 패밀리 객실이
전체 객실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서동재/롯데시티호텔울산 총지배인
"저희 호텔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객실 뿐만 아니라 가족 관광객을 위
한 패밀리 객실 50여 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객실내에서 간단
한 요리를 해 드실 수 있는 객실을 30여실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로 인근에는 신라스테이가 7월 중순 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상 20층 338개 객실에 휘트니스센터와 특급호텔 수준의
레스토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인터뷰이임정란/신라스테이 총지배인
"신라스테이 울산은 특급호텔 수준의 편안한 침굴와 신라호텔의 맛과
멋을 담은 뷔페 레스토랑이 차별화된 저희만의 강점입니다.
신라호텔의 가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으며."

모두 외국인 엔지니어 등 비즈니스 수요가 많은
울산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습니다.

특급호텔보다 저렴한 숙박요금은 방문객 유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ST이현동 기자
두 대형 비즈니스호텔이 침체된 울산지역의 상권활성화와
관광산업을 이끌 주역이 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