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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확진 허위진단서 SNS에...공익요원 검거
송고시간2015/06/15 11:11
동부경찰서는 자신이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처럼 진단서를 꾸며
SNS에 올린 자치단체 공익근무요원 21살 이모씨를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어제) 오후 4시쯤 SNS에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것처럼
위조한 울산대학교병원 진단서 이미지를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위조한 진단서에는 이씨의 이름과 생년월일, 담당 의사의 이름 등과
함께 메르스 확진 판정자로서 자택격리 조치를 요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으며, 병원 측이 이런 사실을 확인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조사결과 이씨는 장난삼아 지인의 진단서 이미지를 확보해
컴퓨터로 위조했다가 문제가 커지자 지웠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