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감포의 수익형 호텔 분양 피해자들이 경주시청 공무원들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피해를 주장하는 이들은 해당 호텔의 준공승인을 담당한 경주시청 공무원 A씨와 계장, 과장 등 3명을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오늘(9/3) 울산지방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건축물의 준공 승인은 전기사업법에 의한 사용전 검사 확인이 선행돼야 하지만 경주시청 공무원들이 절차를 어기고 무리하게 준공승인을 내줬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한편, 경주 감포에 들어서는 수익형 호텔의 객실은 170세대로 이중 60세대가 울산에서 분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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