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울산 남구에서 거래된 아파트 3채 가운데 1채는 외부 투자세력 등 외지인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울산에서 외지인의 아파트 매입거래는 모두 2천9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37건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났습니다.
특히 남구의 경우 올해 1분기에 거래된 3천458채 가운데 33.4%인 천155채를 외지인이 사들여 이 기간 울산의 외지인 전체 매입물량의 절반이 넘는 55.1%를 차지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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