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는 에너지화학공학과 백종범 교수 연구팀이 용기 안에서 금속 구슬을 충돌시키는 간단한 공정인 '볼 밀링'을 이용해 단원자 촉매를 제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이 개발한 신기술은 용기에 금속 구슬과 질소 가스, 지지체를 넣고 돌려 단원자 촉매를 합성하는 방식으로 이 합성법을 활용하면 일산화탄소와 염소가스 등 유해 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구 결과는 나노 공학 분야 학술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10일 자로 공개됐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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