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구원장 임용후보자인 편상훈 전 울산대학교 교수에 대한 울산시의회의 인사청문회가 오늘(9/16) 열렸습니다.
인사청문특위 위원들은 편 후보자가 박사 논문과 석사 논문의 모사율을 확인해 주지 않았고, 최근 10년간 낸 논문 대부분이 공동저서였다며 연구활동 소홀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편 후보자는 "논문이 워낙 오래됐고, 자료제출 시간이 촉박해 모사율 확인이 어려웠다"고 해명했고, 연구활동 소홀에 대한 지적은 인정했습니다.
시의회는 오는 21일 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입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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