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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18명 등록..주말부터 선대위 본격화
송고시간2024/03/22 18:00


앵커)
총선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울산지역 6개 선거구에
모두 18명이 등록했습니다.

평균 3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국민추천제와 인재영입 등의 전략공천으로 주목을 끌었던
남구갑은 5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반면,
출마자 평균 연령은 45.6세로 가장 젊었습니다.

후보자 등록과 동시에 여야 양당 선대위가
주말과 다음 주 초 일제히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갑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울산지역 6개 선거구 총선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이상헌 의원과 허언욱 전 울산시행정부시장이 마지막 날 등록을
마쳤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들 모두 공천 결과에 대한 불만으로 소속했던 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등록했고,
당선 후 복당 의지를 밝히고 있습니다.

이틀간의 후보 등록 결과 모두 18명이 등록해
평균 경쟁률은 3 대 1을 기록했습니다.

국가혁명배당금당이 6개 선거구 전체 후보자들 냈었던
4년 전 21대 총선에 28명이 등록한 것에 비해 10명이 줄었습니다.

중구와 남구을, 울주군은 양자 1 대 1 구도를 이뤘습니다.

남구갑은 예상대로 국민의힘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전은수를 비롯해
새로운미래 이미영, 우리공화당 오호정, 무소속 허언욱 등
5명이 등록해 울산지역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후보자 등록 결과 최연소는
남구갑에 출마한 33세의 우리공화당 오호정 후봅니다.

남구갑 등록자 5명의 평균 연령은
45.6세로 6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젊습니다.

반면 4명이 등록한 북구는 평균 연령이 67.5세로
가장 연령대가 높습니다.

후보자 등록마감과 동시에 울산지역 여야는
선대위 발대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세결집을 시도합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5일 이재명 당 대표의
울산 지원유세에 이어 23일 오후 2시
울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정권심판과 국민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집니다.

인터뷰) 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권) 3년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에 대해 결정하는 선거입니다. 무능한 경제, 파탄난 민생,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책임을 묻겠습니다."

국민의힘은 25일 오전 11시 북구 박대동 후보 사무실에서
김기현 선대위원장 주관으로 울산선대위 1차 회의를 갖는 등
총선을 향한 총력투쟁의지를 다집니다.

인터뷰) 김기현 국민의힘 울산선대위원장 "국가안보를 든든하게 지고 울산 발전을 위해 더 많은 국가예산을 가져올 수 있는 힘 있는 집권여당,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해 울산의 중단 없는 전진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오는 26일 오후 2시에는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위원장 선임 이후 처음으로 울산을 방문해 울산 세 결집과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