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는 한밤중에 만취 상태로 전조등까지 끄고 승용차를 위험하게 운전한 39살 강모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강씨는 오늘(4/24) 새벽 1시40분쯤 동구 방향 아산로에서 술에 취해 자신의 산타페 차량을 전조등도 켜지 않고 운전하다가 차로 변경을 하던 k5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 모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7%의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강씨 등 운전자들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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