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6.13 지방선거 사범에 대한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울산지검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상대 후보측의 고소나 고발, 선관위 고발 등으로 모두 26건에 36명이 입건했으며, 이 가운데는 당선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울산지검은 현재까지 입건된 이들 중 아직 기소된 사건은 없으며,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대검찰청 공안부는 6.13 지방선거와 관련해 입건된 선거사범은 모두 2천 113명으로, 이 가운데는 광역단체장 당선자 8명과 교육감 당선자 6명도 포함돼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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