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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스토리]송철호 시장 당선자
송고시간2018/06/14 18:56

앵커멘트>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자는
광역시 승격 이후 심완구, 박맹우, 김기현 전 시장에 이어
7대 울산시장이 됐습니다.


시장과 국회의원 선거에서 8전 9기 만에 처음으로 당선돼
정치적 한을 풀게 된 송철호 시장 당선자가 어떤 인물인지
구현희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리포트>1982년 사법시험에 합격해
법조계에 첫발을 내디딘 송철호 당선자.


1987년 현대차노조와
현대중공업노조의 고문변호사를 맡았고,
울산노동법률 상담소를 운영하며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대표적 인권변호사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울산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장과
울산시 쟁취시민운동본부 상임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울산시민들의 숙원 사업 해결에
앞장서기도 했습니다.


특히 KTX울산역과 UNIST 유치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 7대 국민고충처리위원장을 지냈고,
2017년 11월 부터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고문을 맡아
지역 현안 사업 해결에도 적극 나섰습니다.


송 당선자는 그동안 5번의 총선과
 1번의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2번의 울산시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대부분 지역 색깔에 발목이 잡혀
번번히 낙선의 고배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8전 9기 만에 울산시장에 당선돼
정치적 한을 풀게 됐습니다.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이지만,
단호하고 강한 추진력도 갖춘
인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부인 홍영혜 여사와 사이에 2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울산의 대표적 친문 인사로 대통령과 막역한 사이로
널리 알려져 있는 송 당선자.


향후 국비 확보와 대규모 국책 사업을 통해 울산 발전에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


김영환 기자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