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에서 울산지역 비례대표 후보를 제외한 186명의 전체 출마자 가운데 45명은 득표율이 10%에 미달해 선거비용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장 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 이영희 후보와 민중당 김창현 후보가 득표율 10% 미만으로 선거비용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 송인국, 김재근 후보, 무소속 박영수, 이형철 후보 등도 선거비용을 돌려받을 수 없습니다. 북구 국회의원 재선거에서는 바른미래당 강석구, 무소속 정진우, 박재묵 후보가, 교육감 선거에서는 권오영, 장평규 후보가 선거비용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한편 15% 이상의 득표해 전액을 보전받는 후보는 115명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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