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유니스트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의 변영재 교수팀이  
평면에 무늬를 새겨 넣는 것만으로 
금속 통신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발견해 주목받고 있습니다. 
 

변영재 교수팀은 전기가 잘 통하지 않는 절연체 위에  
직사각형 속 사인곡선이 반복되는 무늬를 새기자 
특정 주파수의 전파가 금속을 통과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무늬의 크기나 형태를 달리할 때마다  
투과시키는 파장이 달라지는 것도 이번 연구에서 밝혀졌다며, 
사인 곡선 무늬에 대한 정확한 주파수 범위를 연구하면 
전파 손실을 줄이면서 금속 통신하는 등 
다양한 분야로 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현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