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한국가스공사의 원료비 상승으로  
울산지역 도시가스 요금이 이달부터 3%가량 인상됩니다.   
 
울산시는 소매용 도시가스 공급비용을 주택용의 경우 5.5%를  
인하했지만, 한국가스공사의 도매용 공급비용이 4.7%가 인상되면서  
전체적으로 3% 가량 인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주택용 도시가스의 경우 도매용이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고,  
소매용이 10%에 불과해 도매 가격이 상승하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구조입니다. 
 
울산시는 한 가구당 월 평균 천500원 정도  
인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