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청사 건물을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합니다. 시교육청은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최근 열린 본청 주요 업무보고 자리에서 청사 건물의 권위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를 시민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며 서울시청사를 예로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조만간 서울시청사를 벤치마킹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시 청사는 직원들의 사무공간이 62%, 시민 문화공간이 36%로 구성돼 공무원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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