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고등학생 10명 가운데 절반 가량은 하루 6시간도 채 자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부의 2천17년 학생 건강검사에 따르면 하루 수면시간이 6시간 이내인 고등학생은 10명 가운데 4.5명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가운데 고등학생의 하루 6시간 이내 수면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북으로 52.5%였으며 울산은 47.97%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OECD평균 수명 시간인 8시간보다 2시간 적은 수면시간으로 학업 부담과 입시에 대한 절박함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