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연구진이 차세대 태양전지의 강력한 후보로 꼽히는 금속산화물인 페로브스카이트의 취약성을 보완한 합성법을 개발했습니다. 유니스트 자연과학부 화학과의 김광수 특훈교수팀은 페로브스카이트 표면에 일종의 방수막을 만드는 합성법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방법으로 만든 페로브스카이트는 6개월 이상 물속에 담가도 고유의 특성을 유지했다며 태양전지와 발광다이오드, 강유전체소재 등의 연구 개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에너지 분야 국제학술지 'ACS에너지 레터' 8월13일자 에 게재된 후 2주만에 8월 중 가장 많이 읽은 논문에 선정됐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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