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관 10명 가운데 4명이 건강에 이상이 있으며 이 가운데는 야간 근무자의 비율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소병훈의원이 각 지방 경찰청에서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2016년과 2017년 2년간 울산경찰관의 특수건강진단 결과 2016년에는 356명 가운데 35.4%인 126명이 2017년에는 587명 가운데 42.8%인 251명이 건강 이상 진단을 받은 것을 집계됐습니다. 또 이 가운데는 야간 근무자의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소병훈 의원은 “모든 경찰관들이 매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야간근무자들의 환경개선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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