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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산재전문 공공병원 유치전 과열 조짐
송고시간 | 2019/02/11 18:26



(앵커멘트)
울산에 들어설 산재 전문 공공병원 유치를 둘러싸고
지자체마다 후보지를 추천하는 등 유치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중구의회 여야의원들은 오늘(2/11) 중구 다운2 공공주택지구를
후보지로 새롭게 추천하는 등
저마다 공공병원 설립 당위성을 주장하면서
지역 간 유치전이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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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본문)
산재전문 공공병원 울산 건립이 확정되면서
지자체마다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울산시가 중구와 남구, 울주군 등 3곳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중구의회가 산재 전문 병원은 울산의 중심 중구에 건립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중구의회는 산재병원의 운영주체인 근로복지공단 본사가
중구 혁신도시에 있어 효율적인 업무 연계가 가능한 점을
최대 장점으로 꼽았습니다.


대상 부지는 중구 다운2 공공주택지구.


다운2 공공주택지구가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응급환자의 빠른 이송 등 접근성이 용이해
산재병원 건립의 최적지라는 입장입니다.


인터뷰-신성봉/중구의회 의장
"중구의회 자체 조사 결과 다운2 공공주택지구와 불과 5분 내 거리에
위치한 범서 IC를 통하면 울주군과 북구, 동구 등과의 거리가
30분 내외에 불과합니다."


이런 가운데 울산지역 5개 기초단체 가운데 4개 단체가
앞다퉈 지역 내 공공병원 설립 당위성을 주장하며
유치전에 나서면서 지역 간 과열 경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공공병원
북구 유치를 촉구했고, 남구는 옥동 문수국제양궁장 인근이
접근성 면에서 최적지라며 유치전에 나섰습니다.


울주군도 주민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일찌감치 공공병원 유치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이처럼 지자체마다 산재전문 공공병원 유치에 나서고 있지만,
정작 울산시는 이와 관련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울산시 관계자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릴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곤란한 입장입니다.
민감해서.. 안 그러면 말씀드릴 수도 있는데 민감해서
조심해야 할 상황입니다."


총사업비 2천3백억 원이 투입돼
3백 병상 16개 진료와 연구소 등으로 건립될 산재전문 공공병원.


ST-이현동 기자
근로복지공단의 부지선정 결정을 앞두고
지자체마다 지역 내 유치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